대전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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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탄력받는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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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단과 기업체 자전거 이용 업무협약체결…자전거타기 붐 조성 기여

대전시가 추진하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조성을 위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송인동 정무부시장, 최상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기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활성화 협력 약정체결‘ 행사를 개최하고 상호 유기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약정은 민간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 동력인 자전거타기 생활화 및 녹색 생활실천을 위한 기관별 연계 협력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은 중부권 산업기술의 허브, 자연 친화적 도시형 산업단지로서 321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근로자 11,932명) 있는 대전시 대표 산업단지이다.
 
시는 협력약정으로 자전거전용차로 개설 및 정비 등 자전거시설 인프라 확충과 자전거 보관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자전거이용 선도기업체를 지정하며, 공단에서는 기업체 자전거이용 출퇴근하기 운동 등 자전거 붐 조성에 앞장서 자전거타기 인식변화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녹색교통의 핵심”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용하여 정장차림으로도 자유로운 이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1년까지 314㎞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조성으로 통근․통학위주의 생활교통축과 스포츠 레저축으로 다기능화하고 자전거도로 단절 및 미개설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타슈~’무인 대여시스템도 내년에 400곳 5천대까지 확대 보급할 할 계획이다./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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