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위원회 Die어트에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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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원회 Die어트에 두 팔 걷었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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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개, 폐지 6개, 비상설화 6개 → 27% 정비․개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작지만 유능한 정부」실현에 발맞추어 현재 설치ㆍ운영 중인 52개 위원회의 27%에 해당하는 14개 위원회를 정비․개선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외부 전문가의 식견을 활용하고자 52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으나, 일부 불필요한 위원회의 잔존으로 행정효율성을 저하시키고, 행정비용의 낭비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아래 심층 검토한 결과,

유사 위원회 2개를 1개로 통합하고, 기능상실 위원회 6개를 폐지, 사안발생시에만 운영이 필요한 6개 위원회를 비상설화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앞으로 위원회 신설을 최대한 억제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하여「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기준」을 제시하여 준수토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원회의 신설을 가급적 억제하고 부득이 신설이 필요한 경우에도 업무협의회나 사전에 T/F팀을 운영하여 실적을 토대로 심도있게 검토할 계획이며, 존치 결정한 위원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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