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 청정딸기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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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나루 청정딸기 수확 ‘한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1.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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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당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박종민(41) 농가 등 당진의 딸기농장에서는 지금 상큼한 맛과 향이 일품인 ‘당진 해나루 청정딸기’수확이 한창이다.

당진딸기연구회(회장 오광환)를 중심으로 당진의 딸기 농가는 총 29농가 15ha 규모이며, 이들은 생산한 딸기의 대부분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곱 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받아 무농약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당일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직거래로 판매하기 위해 새벽부터 수확작업에 나서고 있다.

딸기 재배 2년차인 박종민 씨는 20a의 시설하우스에 국내육성 품종인 ‘설향’을 심어 수확하고 있다. 그는 시설하우스에 지상 1m 높이의 하이베드에서 재배하는 신 농법인 ‘고설양액재배’를 통해 손쉬운 관리와 편리한 작업환경을 도입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딸기 관련 교육과 연찬에도 참여하는 등 딸기 공부에 한창이다.

심화섭 채소화훼팀장은 “당진은 평야지인 특성상 충분한 일조량으로 맛과 신선도가 우수한 딸기 생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고, 서울 등 수도권과 1시간 내외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딸기를 근교농업으로 육성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며 “딸기 재배면적 확대와 친환경 인증 등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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