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동규)에서는 지난 22일(화) 동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세미나실(대전보운초 내)과 대전보운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채용특수교육보조원과 파견 특수교육보조원 102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보조원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응급처치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하는 음악치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두 가지 주제 중 특수교육보조원이 듣고 싶은 연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응급처치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를 다뤘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하는 음악치료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음악활동에 대해서 이루어졌으며, 통합교육현장에서 개인차가 심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보조원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됐다.

대전동부교육청 관계자는 "효율적인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원 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능력을 갖춤으로써 특수교육보조원의 전문성 향상 및 통합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