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오송역(코레일, 역장 김태성)은 12월 12일 오송119안전센터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오송 119안전센터, 오송고속광역시설사업소, 오송고속광역전기사업소, 철도사법경찰대, 코레일유통, 코레일테크,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라운지를 비롯한 오송역 입점업체 등 총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오송역사 내부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자위소방대 반별 임무 수행 △초기 화재진압 △환자 응급조치 등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소방훈련 후에는 오송 119안전센터의 소화 설비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 컨설팅이 시행됐다.

김태성 오송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객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