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기획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를 12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연 배우 선발과 작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도쿄)'에 참가 후 <12월 13일~15일> 대전시민에게 선보이는 공연이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미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던 연극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지난해 국비사업을 통해 창작 뮤지컬로 재 탄생 시켰다.
<신비한 가(家)>는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한국적인 소재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지금껏 잊고 살았던‘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창작 뮤지컬이다.
K-뮤지컬 로드쇼 참가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믿고보는, 배우들의 찰떡궁합, 뮤지컬 배우 김학규(성주신), 서일(삼신할매), 이한별(선화), 김건영(정규), 홍위영(염라), 김혜인(소천)이 출연하며 신들린 연기도 케미도 작품의 놓칠수 없는 포인트이다.
또한 연극<홍도>, 뮤지컬<미라클>의 김태린연출과 JTBC<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편>모던 판소리 공작소 촘촘의 작/편곡으로 유명한 최희영 음악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 낸 최고의 뮤지컬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국악원이 크리마스를 맞이하여 기획한 창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가 K-뮤지컬 로드쇼에 선정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게 된것에 많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 온 가족이 함께 한 해의 동안의 수고를 잊고 힐링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국악원의 대표 레파토리로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 3만원, S석 2만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