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이 의사과학자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을지대학교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5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사 과학 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사업 수행 ▲교육, 연구, 기술 정보 교환 및 파트너십 구축 ▲의사 과학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의학 및 과학 연구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개발 성과의 확산 및 공유 등을 진행하기로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대 기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연구자와 연구자원을 활용해 연구프로젝트를 공동 기획 수행하거나 위탁연구도 수행할수 있게된다.
특히 을지대는 의사과학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연 특화과정을 설치 운영키로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 이후 오전 11시30분부터 대전을지대병원 을지홀에서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에서의 연구경험 등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관복 을지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과 연구능력을 갖춘 의사과학자를 양성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의료기술개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뛰어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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