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실력 인성갖춘 새내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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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실력 인성갖춘 새내기 몰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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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내년 개교 85주년을 맞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전국에서 우수 수험생들이 대거 쇄도, 지역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의 위용을 각인시켰다. 

‘42.5대 1, 15대 1, 13대 1’ 이는 지난 1월 15일 마감한 정시1차 모집 결과, 물리치료과와 임상병리과, 간호학과가 기록한 지원률로서 수험생들의 인기가 그대로 증명된 결과이다. 

작년 10월 5일 마감한 수시1차 입시에서는 961명 모집에 3,634명이 지원하여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함으로써 2023학년도 3.56대 1의 경쟁률을 뛰어 넘은 것. 특히 수시1차 모집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속에서도 대전지역 3개 전문대학이 지난 2023학년도 입시보다 경쟁률이 내려갔지만 대전과기대는 유일하게 오히려 지원률이 올랐다. 

또, 수시 2차에서도 269명 모집에 1,307명이 지원, 1차보다 더 높은 4.86대 1의 경쟁률로 수시1차 기록을 크게 넘어섰다. 올 신설된 25세 이상만 입학 자격이 있는 대전지역 대학 유일의 ‘미래생활융합학부’는 4개 학과에서 모두 90명을 모집하는데, 직장인들의 편익을 위해 야간수업으로 진행하는 ‘문헌정보과’와 ‘케어복지상담과’는 더욱 인기를 모았다. 

특히 ‘케어복지상담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수시 1차에서 4대 1, 수시2차에서는 무려 7.7대 1의 고공 행진으로 성인학습자 수험생들의 로망학과로 부상했다. 

또, 전국 대학 중에서도 거의 유례가 없는 졸업반 4년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뽐낸 물리치료과는 예상대로 수시1차에서 19대 1로 예열하더니 2차에서는 23.4대 1로 치솟았다. 

물리치료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시에서는 무려 42.5대 1로, 지난 2023학년도 입시 교내 최고 23.7대 1의 경쟁률도 경신, 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대전과기대의 설립과 동시에 탄생한 84년 역사의 위용을 뽐내는 전통적 인기학과인 간호학과도 수시1차에서 8.6대 1을 기록한 후, 수시2차에서는 12대 1로 수직 상승한 후, 정시에서는 13대1로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 

치위생과도 수시1차 4.2대 1에서 수시 2차에서는 7.75대 1로 우수 수험생들이 몰리는 등 대전과기대는 슬로건처럼 ‘무한한 가능성과 역동적 리더십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혁신적 교육을 통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인재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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