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14 중등교사 임용시험 34명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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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2014 중등교사 임용시험 34명 합격자 배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2.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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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총장 김형태) 사범대학은 201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모두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격 인원은 작년(25명 합격)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한남대는 학생들의 임용고사 시험 준비를 위해 고시원 제공과 특강, 장학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올해 영어과목 11명, 국어과목 8명, 역사과목 7명, 미술과목 4명, 수학과목 4명 등 총 34명의 중등 임용고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작년에는 대전시 임용시험 영어과목과 수학과목에서 동시에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최고의 사범대학임을 입증했다.

이상우 사범대학장은 “중등교원 임용고시 34명 합격의 쾌거는 임용 인원이 적은 현실을 고려했을 때 매우 훌륭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용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어과목 합격생인 서상윤 씨(영어교육 전공)는 “1차 합격자들에 대한 수업시연과 심층면접 등 2차 시험 대비를 위한 교수님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많은 후배 교사들이 모교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1971년을 시작으로 44년의 전통을 지닌 교사양성의 요람으로 현재까지 1000여명이 넘는 교원을 배출해오고 있으며 1988년 교육대학원을 신설, 교원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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