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예비후보(충남도당 청년위원장) 후원회가 지난달 25일 출범을 완료하고 전용기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영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원회 등록을 완료하고 후원회장으로는 전용기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용기 후원회장님은 미래세대가 직면한 저출생과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내에서 앞장서 왔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전 전국대학생위원장을 거쳐 현 전국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혁신을 상징하는 인물이 후원회장을 맡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전용기 후원회장님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두루 경험했으며 현장에 맞는 실용 정치로 지역 현안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전 후원회장의 경험과 철학을 본받고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용기 후원회장은 “김영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랫동안 지켜온 청년 인재이며 충청권의 핵심 청년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선배”라며 “전국은 물론 지역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애당심으로 당을 홍보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갖고 봉사해 온 진짜 천안 인재”라고 후원회장 수락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작년 2월 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미 김영수 예비후보는 전국 최고의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발언을 증명한 바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천안에 정치 혁신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기 후원회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전 전국대학생위원장을 거쳐 현재 전국청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전용기 후원회장은 동탄역에서 이번 총선에 동탄 2신도시가 있는 화성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김영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해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