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국제교류원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어컴시스템(대표 최재룡)은 16일 지산도서관 르네상스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시연회는 대전대 국제교류원 박희남 원장과 국제교류원 교직원, 어컴시스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통합관리 시스템 ‘아이심즈(ISIMS)’의 개발과정과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아이심즈’는 대학교의 해외홍보채널로 활용될 Apply Web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유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씨아이심즈(C-ISIMS)’ 유학생전용 Application 세 가지로 구성하여 개발됐다. 

특히 Apply Web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입학신청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어 입학 신청과 선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씨아이심즈(C-ISIMS)’는 외국인 유학생의 ▲ 학적관리 ▲ 체류관리 ▲ 출결관리 ▲ 배정관리 ▲ 취업정보 및 교육관리 등 유학생 관리업무와 국제교류원 업무가 체계적인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학내 통합관리시스템과 원활한 연동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유학생 관리업무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심즈(ISIMS)’는 2023년 교육부가 발표한 Study Korea 300K Project에 따른 것으로 우리 정부는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을 목표로 향후 4년간 유학생 2배수 확대를 추진할 계획에 발맞추어 ▲ 유학생 유치 ▲ 유학생의 체계적인 관리 ▲ 유학생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다.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교육부가 유학 강국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30만 명의 유학생 유치를 계획한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학생 관리시스템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 ‘아이심즈(ISIMS)’를 도입했으며, ‘아이심즈(ISIMS)’를 통해 향후 대전대학교는 2배수 또는 3배수의 유학생 유치가 가능하며 본교 유학생에게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에 기여하는 시스템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