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가 2월 16일, 제42회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752명의 학사와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던 행사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된 첫 공식행사로 치러졌고, 우수 졸업생들은 대학에서 진행된 대면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각종 상을 받았다.(사진 첨부) 또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준비한 추억 만들기 코너에 들러 대학생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학위수여식에서 김대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영어로 졸업식을 뜻하는 커멘스먼트(Commencement)는 학업을 마쳤다는 뜻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며, “실제로 졸업과 함께 졸업생 여러분에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비전을 갖고 도전하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건학이념의 실천자가 되어 줄 것”을 졸업생들에게 당부하였다. 

더욱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졸업하는 대덕대 학생들에게 축사 영상을 전달해와 뜻깊은 졸업식이 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대 청년들이 대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 편, 대덕대학교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대학, 미래가 열리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하여 ‘창의 융합 실무 인재 육성’을 인재상으로 ‘충청권 미래 신산업 현장 맞춤형 직업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래 변화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평생 교육 체제를 구축해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