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배은주)은 오는 23일 느티나무목신제보존회(회장 이병주)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인 느티나무목신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news/photo/202402/461801_514251_3836.jpeg)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목신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1월 15일)에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쉼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며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펼치는 전통 마을행사로 23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주요인사 및 주민들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약 1시간 동안 태평동 느티나무 쉼터에서 제례를 지내고 떡국, 수육 등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주민화합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주 보존회장은 “300년 넘게 우리 태평동과 함께한 느티나무 보호수의 가호로 올해도 무탈하고 주민이 편안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배은주 동장은 “힘찬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은 갑진년 새해에도 살기좋은 마을이 되길 기원하며, 많은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화합행사로 보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