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미래창의교육원(원장 이승환)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원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평생교육기관의 비전과 시설, 프로그램 운영, 교사 및 강사관리와 학습자 지원기반 구축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목원대학교 미래창의교육원 등 전국 2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12일 오전 11시 서울 엘타워에서 인정패를 수여했다.
금번에 선정된 목원대학교 미래창의교육원은 평생학습과정의 관리∙운영 수준이 뛰어남은 물론 특히 지난해 평생교육원을 미래창의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5개 과목에서 학점은행제를 취득하였으며, 평생학습계좌제의 검정고시 연계과정도 승인받는 등 질적 수준에서도 높이 평가되었다.
이승환 미래창의교육원 원장은 “직업능력교육·인문교양교육·문화예술교육분야의 총 64개 과정, 평생학습계좌제 인정과목을 수료하면 자신의 학습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우리대학 미래창의교육원의 평생학습이력증명서를 통해 향후 자격인정의 근거자료 및 고용정보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계좌(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기록하여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하는 제도다.
한편, 목원대학교 미래창의교육원은 지난 1999년 사회교육원으로 교육부 인가를 취득한 후 지난 15년 동안 지역의 평생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명실 공히 우리나라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