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충남부의장 직무대행 안상국)는 3월 8일 10시 30분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충남지역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안상국 충남부의장과 사무처 안진용 위원지원국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 충남지역회의 상반기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2024년 충남지역협의회 사업계획의 협의・조정・통합, ▲기타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첫 지역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안상국 충남부의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관계 교착국면이 장기화되면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의지 제고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적극적인 탈북민 멘토링, 지역 통일활동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처 안진용 위원지원국장도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대남관계 전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면서 “충남지역에서도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주시길 바란다.”며 현장에서의 활발한 통일활동을 강조했다.

충남지역회의는 앞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충남평화통일포럼 등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