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 드론 교관 자격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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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군사학과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 드론 교관 자격증 획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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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군사학과 4학년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
건양대 군사학과 4학년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학과장 윤형호) 4학년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이 건양대 군사학과 최초로 드론 교관(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사) 자격증을 획득해 후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3학년도 21명을 포함해 매년 20~30여명의 학생들에게 드론교육을 실시해 ‘초경량 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왔다.

육군은 현재 고도화된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첨단기술군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드론봇 전투체계는 육군이 지향하는 미래육군의 3대 전투체계 중 핵심으로 손꼽힌다.

이를 위해 2018년 드론봇 전투단 창설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안태영 학군장교 후보생이 학과 최초로 드론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함으로써 장교 임관 후 야전에서 정보감시자산 전문가로 즉각적인 임무수행이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안 후보생은 지난해 7월 ‘초경량비행장치 멀티콥터 1종 자격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해 하루 3시간씩 30여 일 동안 100시간의 비행시간을 수료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번 ‘드론교관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게 됐다.

안 후보생은 “군사학과에서 4년 동안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공 및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임관 후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학군협약으로 개설된 후 14년 가운데 13회에 걸쳐 육군 학사운영평가 최우수를 달성했으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이 필요하는 우수한 장교를 배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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