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동구 하소동 산불 현장 긴급 구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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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동구 하소동 산불 현장 긴급 구호 활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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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가 20일 16시 21분경 발생한 동구 하소동 산불현장에 소방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세종적십자사는 18시 06분경 동부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방대원 150여 명을 위한 식수와 간식 등의 지원 요청을 접수받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재난대응봉사회 및 동구지구협의회에 상황을 전파하여 이건문 사무처장 등 직원 및 봉사원 23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였으며, 소방대원들에게 컵라면 400개, 김밥 300개, 생수 600병을 지원하였다.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서구 산직동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를 통해 기부금 3억 2천5백만 원을 유치하여 구호 요원을 위한 감사키트 제작·전달, 산불 피해자 복구자금 등을 지원하였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동부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시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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