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석
상태바
대전지방보훈청,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27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계룡 두마면 일원에서 ‘제105주년 두계장터 4·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그날의 함성 재현만세운동으로 역사적 의미 되새겨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석
대전지방보훈청,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석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7일(수) 계룡 두마면 일원에서 열린 ‘제105주년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두마면주민자치회(회장 차윤숙) 주최·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기념행사는 각 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광복단체, 주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재현행사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 기념행사는 해군홍보단 및 애국가 플래시몹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헌시 낭독, 삼일절 노래,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두계장터 4.1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

이어 해군홍보단을 길잡이로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여해 두마초등학교에서 두계장터까지 만세행진을 진행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강만희 청장은 “일제의 총칼에 당당히 맞서 억압에 저항하였던 선조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전하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는 4·1 독립만세운동이 지속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1 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은 3·1 운동이 발생한 1919년, 일제의 식민통치에 반발하는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계룡에서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두계장터>에서 1,000여 명의 애국선열과 시민들이 모여 일제만행을 규탄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장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