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3월 29일(금) 밝혔다.
기존 행정지원센터(어진동 소재, ‘14년 준공) 가동률은 현재 포화상태* 이며,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증가로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포화기준 가동률 60% 이상 / (평균가동률) (‘19)56.6% → (’20)29% → (‘21)51.3% → (’22)66.9%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행정지원센터의 회의·행사 수요와 향후 행복도시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상 수요를 산정하고, 제2행정지원센터의 적정규모 및 공간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제2행정지원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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