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장종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세 현장에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도마네거리에서 열린 장종태 후보의 거리 유세에 참석해 “구청장으로 누구보다 서구의 살림과 사정을 잘 아는 장종태가 어떤 자세로 일해왔는지는 우리 주민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종태는 우리 민주당이 정권심판의 카드로 자신 있게 내놓은 인물”이라고 장 후보를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제가 아는 장종태는 항상 시민분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을 듣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라며 “서구와 대전의 미래를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종태 후보가 국회에서 큰 그림을 펼칠 수 있도록 맡겨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장종태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똑바로 세우고 대전을 우뚝 세울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유세 장소를 찾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2년 동안 나라를 위해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4월 10일 서구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유능하고 검증된 장종태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