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천안청수고등학교(교장 박영태) 조우현(19) 학생이 육상 필드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우현 학생은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육상 필드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작년부터 꾸준한 집중 훈련, 체육꿈나무 활동, 정기적인 체력단련 등 기량을 갈고 닦은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조우현 학생은 특히 작년과 비교하여 자신의 기록을 1m 이상 경신하며 내적 성장을 이루어내 더 빛나는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도해 주신 선생님, 코치님과 응원해 준 천안청수고등학교 친구들, 선생님들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제가 노력한 만큼 기록이 잘 나와 너무 뿌듯하고,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더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태 교장은“그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봐왔기에 이번 성과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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