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함께하는 지역특화사업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나도 고고학자-사비왕궁유적을 찾아서(이하 나도 고고학자)’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운영한다.
부여행복교육지구 지역 특화과제 사업인 ’나도 고고학자’ 는 부여군 초·중·고 학생들이 고고학과 부여의 문화유산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도 고고학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백제초 6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부여군 소재 6개 초·중학교 학생 255명, 마을교사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 관북리유적 등 백제왕도 핵심 유적 발굴조사 현장 방문 및 발굴 체험학습 ▲ 고고학 개념과 관련 직업 알기 ▲ 유물 선별 후 발굴일지 작성하기 ▲ 관북리 유적 홍보물 제작하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부여교육지원청 김영배 교육장은 “지난 4월 17일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상생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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