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배구협회 이규만 전직회장, 대전배구 35년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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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배구협회 이규만 전직회장, 대전배구 35년사 발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6.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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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배구협회의 1989년 창립부터 35년간 역사 담겨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배구협회 이규만 前)회장이 '대전배구35년사'를 발행했다. 대전시배구협회는 1989년 충청남도로부터 대전시가 분리되면서 창립되어 3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2000년 9월부터 올 2월까지 24년간 대전배구협회장을 지낸 이규만 회장은 35년의 긴 세월이 흐르면서 대전배구도 수많은 역사의 기록과 자취들이 세월의 흐름 속에 그 흔적들이 희미해지고 사라져가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대전배구의 역사와 전통들이 면면히 이어지고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대전배구35년사'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35년사의 집필은 충남대 명예교수이고, 체육사 및 철학을 전공한 진윤수 교수가 집필위원장을 맡았고, 충남대 스포츠과학과의 정문현 교수, 이문숙, 김영남 박사가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35년사의 목차는 Ⅰ. 배구의 탄생과 한국 도입, Ⅱ. 대전배구 35년의 발자취, Ⅲ. 대전배구협회 주최‧주관 사업, Ⅳ. 육성학교 및 구 배구협회, Ⅴ. 대전 연고 프로배구단, Ⅵ. 대전 배구를 빛낸 인물, Ⅶ. 대전배구협회 역대 임원, Ⅷ. 대전배구협회 주요 전적, 그리고 부록에서는 협회 관련기사와 협회 정관 등, 협회 표창 내역, 협회 장학 현황 등을 서술했다.

진윤수 위원장은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의 종목별 체육협회에서 역사서를 만든 첫 사례가 되며, 이 책의 발간 소식이 널리 퍼져, 중앙종목단체에서도 자료가 더 망실되기 전에 좋은 책들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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