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국가표준기본법에 의한 산업통상자원부고시에 따라 K-water가 제26호 국가참조표준 수질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K-water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은 후 3월 6일 현판식을 갖고, 국가참조표준 수질데이터센터를 본격 운영한다.K-water에 지정된 수질데이터센터는 수돗물의 불편사항 중 하나인 냄새유발물질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의 평가를 거쳐 정확도와 신뢰성이 공인된 참조표준데이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K-water 김용연 수질분석연구센터장은“이번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K-water의 수질분석 능력과 공인기관 운영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곳은 서울대학교병원(보건·의료분야), 한국원자력연구원(에너지분야), 한국과학기술원(재료분야) 등 24개 기관이 있으며, 환경분야에서는 K-water가 최초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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