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지휘관 직무역량 및 지휘능력 개발, 예비전력발전에 기여
[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건양대 김희수 총장이 3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육군 및 예비전력분야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대학이 밝혔다.김 총장은 특히 2007년 이후부터 예비전력분야 특성화 차원에서 예비전력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예비전력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예비전력분야 전문가 양성과 연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의 일환으로 육군 및 해군 예비군 지휘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기간에 직접 참여하여 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월에는 육군훈련소와 교류 협약을 맺고, 계약학과를 개설하여 맞춤형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군 간부들에게 특화된 역량강화 및 소통과 리더십 등 인문소양을 함양함으로써 사명감과 자부심이 넘치는 정예간부 육성에 기여 하고 있다.
김 총장은 “교육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예비전력의 발전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감사패를 받아 부끄럽다”며, “지역의 군 특성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국 최고의 군 · 산 · 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확산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대학 국방경찰행정학부 이세영 교수도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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