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18일 3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자살기도로 입원했던 환자 이모 씨에게 (53세, 여)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10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충남대학교병원 비상진료대책상황을 둘러보고,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진료중인 의사와 환자들을 격려하고, 김봉옥 병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것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모 씨는 ‘이런 도움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며 눈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환자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신 격려금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 앞으로도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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