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31일 금연의 날 금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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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31일 금연의 날 금연 캠페인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5.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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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 이준희 기자]

중앙로에 설치된 금연부스와 캠페인을 하는 학생들.
건양대학교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장소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29일까지 진행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학내 중앙로에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및 대학 건물 전체가 금연구연임을 알리는 금연 판넬을 전시하고, 금연에 관한 홍보리플렛 배부, 피켓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한 논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금연부스를 설치해 무료로 체내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금연서약서를 작성한 학생에게는 금연 껌과 금연패치를 선물해 주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금연을 하고자 하는 학생을 독려하고 있다.

금연부스에서 일산화탄소 측정 중인 학생.
이와 함께 학점관리와 취업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스검사를 실시하고 우울증, 자살예방, 스트레스 상담 등 정신상담도 병행한다.

금연서약서를 작성한 이동윤 학생(의공학과 3학년, 23세)은 “금연을 해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계기가 없어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끊고 건강한 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건양대 총학생회장 이정현 학생(의공학과 4학년, 25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하는 학생들이 금연을 해 모두가 만족하는 그린캠퍼스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금연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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