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천안시낭송문학회, 애국시 낭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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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천안시낭송문학회, 애국시 낭송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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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애국선열의 나라사랑을 계승하고 그 날의 만세소리를 자손만대에 전달하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역사를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아우내 독립만세 동 기념공원.

그 의미있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민족 애국시를 정기적으로 낭송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와 천안 시낭송문학회가 주최하는 애국시 낭송회는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극일 애국활동을 되새기기 위해 9월 1일부터 매월 1일 병천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진행한다고 시가 밝혔다.

낭송회는 ‘꽃뫼랑 시 문학관’ 임채진 관장 및 유랑시인 성재경이 기획하여 유관순 및 독립운동과 애국, 항일을 노래한 작품 낭송과 천안시 문학인의 주옥같은 시작품 및 국악, 무용, 관현악, 가수 등 타 장르와도 연계하여 지역문학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9월 1일 오후 1시 개최된 첫 창립 낭송회에서는 ‘시로 다시 부르는 그 날의 함성’이라는 표제를 걸고 문학 및 낭송에 관심이 있는 천안시및 의회 관계자, 지역문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터의 독립만세 운동은 최고의 격전지로 애국의 피를 흘리고 독립만세운동의 꽃인 유관순열사께서 죽음으로 조국사랑을 실천했던 첫 번째 현장으로,

천안 시낭송회는 1년에 한번 기념행사로 그 위대한 사랑을 알리기에 부족하다고 보고 시낭송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나라사랑을 가슴깊이 새기며 문학의 꽃인 시낭송을 통해 더 큰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낭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꽃뫼랑 시문학관’ 임채진 관장(010-2705-4949)에게 연락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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