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그 달달함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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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그 달달함에 빠지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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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성료’

[MBS 논산]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맛도 최고, 건강도 최고 상월명품고구마’ 슬로건 아래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상월명품 고구마의 진가를 재확인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늑한 청정 계룡산 산자락에 자리한 축제장에는 이틀간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상월 명품 고구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고구마 판매액은 1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0일 오후 5시 임덕순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송덕빈·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 논산시의회 시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구마케익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배일호, 소명, 민지 등이 출연해 축제의 달달한 서막을 알리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2일차인 31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이른 가을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난타공연과 비보이댄스, 마술매직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오후2시부터 열린 연예인 초청 족구대회와 축구대회에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은 이틀간 1천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고구마 판매장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월명품고구마를 구입하려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임덕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 주신 관광객과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과 넉넉한 정을 듬뿍 안고 가시기 바라며 지역민 화합은 물론 상월명품고구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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