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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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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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논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1부 행사는 황명선 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교육장,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장 등 내빈과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20주년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2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 '스스로 서는 청소년, 함께 사는 공동체'비전선포 △시상식 △축사 △떡 커팅식 △청소년 축하공연 등 순서로 축하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오늘 행사가 청소년들이 큰 꿈과 비전을 갖고 세계를 품고 나아갈 수 있는 도약과 비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박람회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는 청소년, 꿈을 키워주는 논산'이라는 주제로 △ 진로검사 및 해석 △ 6개 직업적 성격유형에(RIASEC)따른 21개 부문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및 직업체험 △ 특성화고 ․대학 및 진로동아리 체험 △ 토크콘서트(진로특강) △ 청소년 공연 등으로 진행되어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른 어느 문화행사 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람회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신문을 만드는데 기자를 만나 직접 기사를 써보고 기사내용에 대한 조언을 듣고 궁금한 걸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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