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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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콘서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3.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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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서울바로크 합주단 공연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對시민 프로젝트 ‘천원의행복 콘서트’의 2010년 첫 공연으로 창단 45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대표 실내악단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초청공연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1965년 창단해 올해로 45주년을 맞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음악감독 김민)은 정상의 기량과 전통을 가진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이다.

1995년 북미순회공연에서 <뉴욕타임즈>, <LA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99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평화의 콘서트(지휘:주빈 메타)’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450여 회의 연주회를 소화해냈으며, 2000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Staff Day 콘서트’에서의 연주를 계기로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덴마크,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체코슬로바키아,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무대를 망라하며 총 28차례(19개국, 98회 공연)의 해외초청공연을 통해 한국 대표선구로 성장해 온 서울바로크합주단은 창단 이후 꾸준한 레코딩 작업을 통해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대중적인 작품들을 고루 분배하여 현재까지 총 14장의 CD를 발매하였다.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하자 하는 전당의 특별한 기획 공연은 올해도 계속되며 서울바로크합주단 이후 7월 1일 대전시립교향악단 “Appassionata 열정적으로”<지휘 김홍재 협연 배지혜(Cello)>와 10월 6일 부산시립교향악단 “Con espressivo 표정을 담아서”<지휘 리 신차오 협연 애니 황(piano)> 12월 21일 대전시립합창단 “Religisos 경건하게” <지휘 빈프리트 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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