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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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입장 밝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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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대화로 현재 추진 중인 단체 및 임금 교섭 성실 수행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4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이하 충남세종지부, 지부장 우의정)의 ‘성실교섭 촉구, 전면 총파업 돌입 선포’기자회견과 관련해 교육청 입장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충남세종지부 측의 “교육청이 성실하게 단체교섭에 임해 달라”는 주장에 대해 교육청은 “현재까지 4차례 실무교섭을 갖고 단체교섭안 110조 306항 중 86개조 264항을 잠정합의하는 등 순조롭게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액급식비, 명절상여금, 정액성과금 지급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임금교섭 중에 있으므로 충남세종지부 측과 지속적인 대화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충남세종지부 측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파업을 강행할 경우 세종시 18,000여명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예상하고 단축수업, 도시락 급식 등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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