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역기업 현장 목소리 수렴 적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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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역기업 현장 목소리 수렴 적극 행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4.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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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덕 부구청장, 2일 관내 ㈜이아이에스 등 3개 기업 방문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 사진 설명 : 이호덕 부구청장(우측에서 두 번째)과 공희철 ㈜이아이에스 대표(좌측에서 두 번째)가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이호덕 부구청장은 2일 관내 ㈜이아이에스 등 3개 지역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노승 경제과장과 기업도우미 담당 공무원 등이 동행한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들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아이에스(대표 공희철, 판암동)을 방문한 이호덕 부구청장 일행은 현 신호등 체계에서 직원 및 제품운송 차량의 직접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고충을 청취하고 대전지방경찰청에 입구 신호등 적신호 시 유턴 또는 좌회전을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대성테크놀러지(대표 송관섭, 상소동)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향후 국내외 중소기업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등 홍보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였고,

마지막으로, ㈜성오스텐레스파이프(대표 정갑환, 상소동)를 방문해 공장증축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구는 지역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업 애로사항 One-stop 처리 ▲하소동 산업단지 조성 지원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관내 42개 기업에 대한 기업도우미제 운영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인 지역기업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귀한 의견과 고충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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