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부여 = 이준희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15일 대왕초에서 2015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한 이번 교육은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가 대왕초를 방문하여 실시했으며, 장애학생 맞춤형 성교육 및 인권교육을 통해 성폭력으로부터 장애학생을 예방하고, 장애학생의 자기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성교육 및 인권교육을 받은 대왕초등학교 학생은 “내 몸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리의 인권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용우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성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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