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2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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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2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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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서산 = 이준희 기자]

서산시는 16일 여성 일자리 확대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 고용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에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이레산업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여성인력 적극 고용,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모성보호,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기업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현판이 증정되고 기업환경 개선자금 및 여성인턴 지원, 구인·구직 서비스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 취업은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성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3년간 34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맺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상담, 맞춤형 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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