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침례신학대학교는(총장 배국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지역발전 및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전 10시 유성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유성구와 침례신학대학교가 지역구성원간의 협력관계 강화 및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교육복지 향상을 견인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과 교육협력 위한 人‧物적 인프라 공동 활용 ▴ 주민과 소외학생 등을 위한 침신대 구성원의 재능기부 활성화 ▴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프로그램 공동 운영 ▴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사업 추진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우선, 협력사업의 첫 단계로 유성구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적 면역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하고 바른 청소년 육성 및 부모․자녀 간 관계성 증진을 도모할 것이며, 또한, 양 기관은 지난 7월 21일에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제공 등 인성교육 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침례신학대학교와 실질적 공동발전 관계를 이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밝혔다. 또한 배국원 총장도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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