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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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 교양강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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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26일(목) 오후 3시 교내 채플에서 명품교양강좌 르네상스교양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인 이문재 교수를 초청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몇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의 마지막 강연을 연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자존감을 발견, 강화하지 않고서는 자율적 주체로 성숙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를 위해 ‘왜 자존감이 필요한가,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을 높이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현대인들에게 절실한 문제인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나를 위한 글쓰기(자기 성찰과 재탄생)' 로 접근할 예정이다.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문재 시인은 김달진 문학상, 시와 시학 젊은 시인 상, 소월 시 문학상, 지훈 문학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시사주간지의 기자로, 계간지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일한 그의 저서로는 지금 여기가 맨 앞, 마음의 오지, 별빛 쏟아지는 공간, 공간 가득 찬란하게, 제국호텔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내가 만난 시와 시인,나를 위한 글쓰기 등이 있다.

 

한편, 목원대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수강생 이외에 시민들에게도 강좌를 개방해 지역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참여하는 시민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 대학과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교양 강좌의 역할을 더하였다. 2016년 목원대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내년 3월에 다시 학생과 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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