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기청 대학원 지역특화산업학과(계약학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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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중기청 대학원 지역특화산업학과(계약학과)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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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가 중소기업청의 대학원 지역특화산업학과(계약학과) 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중소기업청과 한남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장 4년간 매년 10~15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을 중소기업 채용약정형으로 선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기업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중기청은 이번에 공모 절차를 거쳐 전국 9개 시도에서 각 1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전에서 공모한 지역특화산업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분야로서, 한남대는 기계공학과, 광센서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소속 12명의 교수가 뜻을 모아 작년에 창설한 무인시스템공학과로 지원하여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는 매학기 국비에서 학과 운영비 및 학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에서 학생 연구활동비를 지급한다.

사업총괄책임자인 한남대 성인하 교수(산학협력단장)는 "건실한 중소기업과 우수한 학생들을 잘 발굴하고, 활발한 산학교류협력, 내실 있는 기업맞춤형 전공실무 교육을 통해 꼭 성공하는 계약학과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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