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우수창작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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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우수창작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5.12.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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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은 ‘2015년도 제6차 해외미술문화체험’ 선정 장학생 15명에게 장학금 850만원을 전달했다.

목원대 미술학부는 우수창작인재 양성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방학기간을 통해 해외미술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소주지역의 중국미술과 산수현장체험과 사생학습을 주제로 해외미술문화체험을 실시한다.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이하였으며, 전공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제동행의 제자사랑-꿈 키우기’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해당 학부에서는 전공소속 교수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급여에서 적립한 ‘교수 창작지원 장학금’과, 대외 장학 사업으로 기탁 받은 지정장학금 전액을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생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해외미술문화체험에는 1~3학년 선정된 장학생 15명을 비롯하여 현지에서의 미술활동 및 기획전시, 세미나 등의 해외미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을 위해 자비로 참가하는 지도교수 6명, 자비 참가 학부 및 대학원생 22명 등 총 4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상해, 소주지역 박물관, 미술관 탐방과 신선거, 설두산, 서당, 졸정원, 타이캉루 예술거리 등에서 현지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미술문화체험은 논산제일치과갤러리(원장 오진섭)와 대전 예치과 갤러리(원장 조원탁)의 지정장학금과 홍인문화재단 장학금, 대외 기부금조성사업 진행하는 벽화사업과 전공아트상품 등의 수익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많은 후원인들의 장학기금이 해마다 확대되어 더욱 보람되고 다채로운 해외미술문화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목원대 미술학부 정황래 교수는 “현장에서 함께 생활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전공분야에 대해함께 고민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제자들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학생들이 향후 한국미술계의 주역으로 한국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회화 감각을 익혀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 세계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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