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김성배 기자]

공주대(총장 직무대행 김창호)는 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센터장 강신천)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5년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를 1월 19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공모전 및 시상식은 지난해(’15.5월∼12월, 8개월간) 전국 초·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의 내용·방법 및 평가방식 전환을 통해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실천한 교사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교사들의 인성교육 실천 의지와 사기를 높이고 일선 학교에 인성교육중심수업 사례 확산을 통해 학교 교육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2015 공모전에는 147편이 응모되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7편의 우수 사례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대상 수상작(4편)은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작(6편)·우수작(12편)·장려작(15편)은 공주대총장상을 수여하였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인천초은초교 박인경 교사, 부산 삼덕초교 임지호 교사 외 5명, 세종 부강중 김지현 교사 외 3명, 경기 과천중앙고교 정효미 교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후 학생·교사·학교의 변화 또는 학부모의 인식 변화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가 포함된 것이 그 특징으로 현장 교사들에게 직·간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는 공모전 우수사례가 일선 학교에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수상작 사례집을 발간·보급할 예정이며, 또한 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topteaching.net/)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창호 산학협력단장은 “교육전문가의 요람인 우리 대학이 본 연구용역 수행을 통한 초·중·고교의 교과 수업과 평가를 개선함으로써 미래 교육이 지향하는 인성교육중심수업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