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김성배 기자]

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서창호)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6년도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총 2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A등급(20%), B등급(30%), C등급(30%), D등급(15%), E등급(5%)

중소기업청은 혁신기술의 사업화 촉진 및 기술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주관기관에 대한 연구개발정보(연구인력 및 R&D실적)를 중소기업에게 제공, 매칭 및 지원으로 기술혁신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금번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공주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매년 충청지역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수주하고 있으며, 대학과 공동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R&D 발굴, 연구자 매칭, 애로기술 및 연구개발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일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특화산업에서 요구하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과제 등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