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범호 FA보상선수로 “투수 안영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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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범호 FA보상선수로 “투수 안영명” 영입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02.1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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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대전 = 송석선 기자]

8개월만에 다시 컴백하는 안영명 선수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관수)는 2월 12일(토) 이범호 선수의 KIA타이거즈 이적에 따른 FA보상선수로 투수 안영명(27세)을 영입했다.

안영명 선수는 8개월만에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지난해 6월8일 기아타이거즈와 3대3 트레이드로 기아 유니폼을 입었었다.

안영명은 2009년에 선발투수로 활약하면서 11승의 기록을 세우며 한화이글스 마운드를 이끌어 왔다. 작년에는 불펜 투수로 활약하면서 코칭스텝프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한화에 꼭 필요한 선수임을 재차 확인 시켜주었다.

한화이글스는 안영명 투수를 다시 영입하면서 한화 마운드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한대화 감독은 “심사숙고한 결정이었다.”면서 “작년보다는 투수층이 조금은 좋아진것 같다”며 “기뻐해야할 상황은 아니다. 시범경기를 통해서 투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 회복이 얼마만큼 될런지 관건이다”고 말했다.

안영명 선수는 “1년만에 고향팀에 다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팀의 4강 진출에 일조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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