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과 세종의 공생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노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지난 달 30일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16 노은한마음축제’가 9월의 마지막 밤을 수놓았다.
특히 이번 마을축제는 노은 지역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노은1․2․3동이 공동으로 준비한 첫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공감을 위해 보물찾기와 윷놀이 수공예부스 노은의 옛 모습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이를 통해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행정구역이 나뉘었지만, 원래는 하나였다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한층 고취하는 의미를 공감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한편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에서는 매년 마을축제를 통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을공동체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