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충남대는 이 대학 원예학과 최종명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이 지난달 30일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3회 핵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단 회원농가 중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정보 교류 시간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대부분 농가에서 딸기 정식을 마친 시기임을 고려해 ‘정식 전ㆍ후 식물체 관리와 정식 후 발근 및 활착’을 주제로 했다. 최종명 단장은 “딸기 묘의 정식 전ㆍ후 관리가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시설환경의 센싱과 제어에 ICT 기술의 적용, 딸기가공제품 개발,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친환경재배, 시설환경 융ㆍ복합, 유통가공 등 3개 분과에 30여명의 기술전문위원명이 참여해 연구와 현장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재배에 반드시 필요한 3종류의 원예용 복합비료와 혼합상토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