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ㆍ분석과학기술대학원 순회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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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ㆍ분석과학기술대학원 순회간담회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1.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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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주요정책 및 단과대별 애로사항 공유 계기 마련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사진제공=충남대>

충남대가 대학의 주요업무 추진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1번째 순서로 생명시스템과학대학에서 진행됐다.

충남대는 1월 3일 오전 11시 50분 생명시스템과학대학 110호실에서 오덕성 총장과 이명철 생명시스템과학대학장과 정희선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주요 업무보고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겸 교무처장, 박길순 학생처장, 김규용 기획부처장이 대학본부의 주요 정책과 당면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이명철 생명시스템과학대학장과 정희선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의 기관 현황 및 주요업무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충남대>

이날 이명철 학장은 생명시스템과학대학의 특이소요 연구환경안정 개선사업, 수업자동화 스마트시스템 구축, CK특성화 토론교육실 구축, BK21플러스 사업 추진을 소개했고, 현안사항으로 운영비 및 실험실습비 추가 확보 필요, 정보화실습실 교육환경 개선,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홈페이지 재구축 등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정희선 원장은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극미량 인체시료분석기반 사건현장 증거확보 원천기술 개발 등 국책연구과제와 교수 연구성과의 우수성 등을 소개했고, 건의사항으로 본부와의 협조체계 구축과 연구장비 운반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교수들은 외국에서 온 학생들에 대한 서류간소화,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격려, 충청권 캠퍼스 구축에 대한 장단점 질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통한 교육과정 개편문제, 학문분야와 학과 평가에 대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대학 정책 및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이자 직접 찾아가 현장의 민원을 듣는 순회간담회는 각 단과대학의 입장과 애로사항 및 참석한 교수들의 진지한 질의로 이어지는 가운데 총장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해를 넘기면서도 이어지는 구성원간 소통의 자리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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