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의원 "대전시교육청 관용차량 교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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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의원 "대전시교육청 관용차량 교체 질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7.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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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철)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하였으며,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구미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동부교육청 청사 이전에 필요한 창호교체 예산 18억원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한 사유가 고의적인 예산숨기기의 의도가 있는지 질의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창호공사를 추가하게 되어 당초 계획한 이전시기를 넘기게 되었다면서 교육청의 근시안적인 행정행위를 지적하였다.

김인식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당)은 관용차량 교체예산 1억 3천만원을 질의하면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하여 교체차량의 일부를 전기차로 구매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청렴교육과 홍보예산의 중복편성을 지양하고 예산편성시 업무 주관부서로 통일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윤진근 의원(중구1, 자유한국당)은 국고보조금으로 추진되는 흡연예방사업비의 집행잔액이 수년간 계속 발생하여 보조금의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반납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사업은 반드시 전액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심현영 의원(대덕구2, 자유한국당)은 대전 체육중고 기숙사와 급식실 수선 예산 22억원을 질의하면서 40년이상 경과하여 노후정도가 심한 대전 체육중고에 대하여 거액의 리모델링 예산을 투입하기 이전에 학교이전과 대수선에 대한 교육청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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