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환 대표이사, 대전대에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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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환 대표이사, 대전대에 발전기금 기탁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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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고규환 대표이사(왼쪽)와 이종서 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대>

최근 대전대학교에 대학 발전을 위한 기탁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20일 대전대(총장 이종서) 발전협력사무국에 따르면, 대학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아세아지주회사의 고규환 대표이사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이종곤 교학부총장과 박충화 대외협력ㆍ경영부총장 및 고규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고 대표이사는 “나에게 대전대학교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에 대학이 더욱더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약 2억 원을 기탁해 온 바 있는 고 대표이사는 이 밖에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의 꿈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경장학회(회장 고규환)에도 장학금을 출현 및 운영 중이다.

지난 2007년 대전대 경영행정ㆍ사회복지대학원/ 군사ㆍ산업정보대학원의 총동문회에서 출범한 대경장학회는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활동을 펼쳐왔다.

고 대표이사는 “대학과 함께한 세월 동안 대전대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대가 세계 속에 경쟁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항상 대학 발전을 위해 힘 써 주시는 고 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교와 학생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고 이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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