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실현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지난 5월 9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2024 대전시어르신생활 체육대회’에는 게이트볼과 궁도,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체조, 탁구 등 6개 종목에서 관내 만60세 이상 노인 1000여명이 참가해, 각 구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선수들은 각 경기장에서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다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본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이 대회가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동기부여와 성취감이 고취되고 또 승패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성황리에 성료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의 대전을 일궈온 어르신들의 활력과 열정을 본받아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등 어르신들께 예우 다하는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확대는 물론 대전의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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