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印泥서 공정여행 상품 개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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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印泥서 공정여행 상품 개발 컨퍼런스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1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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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단, 여행자ㆍ여행대상국 행복한 방법 찾아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이 대학 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 전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곽현근 교수)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롬복섬에서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학과 이현국 교수 외 9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컨퍼런스는 ‘Design Thinking & Hackathon으로 롬복 공정여행을 ‘Design 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기업가 마인드를 지닌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지난 25일 롬복지역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청년사회적기업인 롬복굿가이드와 팀을 구성했으며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인 ‘디자인 씽킹’을 통한 지역의 공정여행상품의 체험과 여행자 개선과제에 대한 정의를 내놓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짧은 시간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집적 만들어 낸다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을 통해 구현 가능한 롬복 공정여행 상품 등을 개발해 보기도 했다.

‘지역공체지원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사업단은 ‘현장감각과 실천기술을 갖춘 전문가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의 실현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으며 실제 비즈니스를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적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롬복 공정여행상품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봄으로써 사회적 경제 모델이 실제에 적용되는 전체적인 학습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향후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사업단은 대전대 행정학과가 지난 2014년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에 선정돼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의 갈등을 중재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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