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충남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충남대는 28일 오전 11시 대전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일자리창출지원 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인재개발원 조직개편을 통한 원스톱 취ㆍ창업 서비스 인프라 구축, 학과별 취업 담당 교수 및 조교 대상 취업지도 역량강화 교육 지원,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개편을 통한 대학창업 생태계 조성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기관 선정, 인재개발원과 연계한 원스톱 취업지원을 위한 인재개발원 공간 내 대학청년고용센터 설치, 정부 추진 청년고용정책 적극 홍보 등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지원사업을 운영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 대학회계직원의 근무여건 및 임금 처우 개선과 기간제 계약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확대, 직원들의 정책 제안 창구 마련, 역량 모델에 기반한 교육훈련 운영, 인문계 전공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지역 강소기업과의 상생, 백마인턴십 운영을 통한 산학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수행했다.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 학생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지원 시스템 운영, 전국 최초로 창업재단 설립을 통한 청년들의 창업 촉진 및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